[Think] Apple 2022년 9월 이벤트를 기다리며..
경고
해당 포스팅은 애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의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됐습니다.
🍎 애플에 푹 빠진 사람
항상 기다리고 기다리는 2022.09.08(목) 02:00 애플 이벤트가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3시간 30분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기대된다.
나는 2019년도부터 애플 이벤트가 예정된 날에는 항상 일정을 비워 시청하고 있다.
올해 예정됐던 이벤트도 전부 다 생방송으로 시청하기 위해 항상 연가를 사용했었다.
오늘도 오전에 빌빌대며 다른 분들께 피해주는 것보단 나을거 같아 반차를 사용했다.
이렇게 연가를 소비하는 것을 보고 낭비하지 말고 아침에 일어나 정리된 것을 보라고
하시는 분도 많았지만 생방송이 아니면 새로운 것을 보는 짜릿함이 줄어드는 느낌이다.(이건 내가 애플 제품에 미친건지 아니면 IT 기기를 좋아해서 그런진 모르겠다)
🗂 기대되는 제품 (예상)
저번 이벤트에서 공개된 OS 군도 당연히 기대하고 있지만 제품이 역시 눈이 가게 된다.
📱 아이폰 (iPhone) 14
일단 첫 번째는 당연하게도 이 시즌의 이벤트마다 새로운 제품이 공개되는 아이폰이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일반, 프로 라인업 별 디자인이 다르다고 추정된다.
일반 라인업의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과 동일한 노치 형태가 적용된다고 유출된 상태이고
프로 라인업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여 화면의 배젤을 줄인다는 얘기가 많다.
(이렇게 되면 iPhone 8과 X 이후 처음으로 다른 디자인 동시 출시가 아닌가?)
유출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생긴 별명으로는 벌써 느낌표, 알약 등의 이름이 있다.
또한 일반 라인업은 신규 A16 프로세서가 아닌 A15을 사용한다는 얘기도 있다.
이번에는 완전히 라인업 별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맥 (Mac)
여태까지 출시된 MacBook, Mac Mini/Studio, iMac의 ARM 출시가 있었다.
현재 ARM 기반의 Mac이 거의 완벽하게 자리잡은 상황에 Mac의 신제품이 기대된다.
사실 나는 MacBook 16(M1 Pro) 모델로 올해 ARM Mac을 입문하게된 케이스인데
이러한 ARM 기반의 시스템이 어느정도의 성능 한계점을 돌파할지 하나의 관심사이다.
하지만, 유출도 적고 9월 이벤트 이후 10월 이벤트에서 발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아이패드 (iPad)
아이패드는 올해 M2 칩셋이 출시되면서 Pro 라인업에 대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iPadOS 10월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제품을 출시할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나도 마찬가지로 10월 이벤트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
🎧 에어팟 (AirPods)
사실 현재 예상되는 제품 중에 내가 가장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 제품이라고 봐야한다.
나는 에어팟 프로 제품을 2019년도 출시 때 구입하여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전 제품 결함으로 인한 리콜 사태가 발생됐을 때 리콜을 받긴 했지만 오래된 제품이기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다면 이 제품으로 변경할까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요즘은 AirPods Max 제품에도 관심이 가는데.. 너무 비싼 가격을 자랑하기도 하고
연동성을 제외하고는 Sony WH-1000XM5 제품에 비해 좋은게 뭘까 싶어하고 있다.
특유의 디자인이나 이런 부분이 굉장히 메리트가 있지만 가격 때문에 쉽게 입문이 안된다.
그렇다보니 이번 AirPods Pro 라인업의 리뉴얼은 나에겐 꽤나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 OS (iOS, iPadOS, watchOS, macOS)
솔직히 나의 우선 순위 중에서는 두 번째에 위치해있는 제품 OS 부분이다.
나는 (거창하지는 않지만) 사과 농장을 차리고 다양한 애플 제품을 사용 중이다.
WWDC에서 공개된 것을 봤을 때 iOS는 몇 년간 업데이트 중 역대급 변화이다.
그리고 올해 ARM Mac에 입문한 나로는 이번 macOS Ventura도 매력이 있다.
하지만, iPadOS는 M1 이상의 프로세서에서만 동작되는 부분으로 확인되고 있어,
내 iPad Air 3는 출시된지 오래된 제품인 것을 고려했을 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watchOS는 헬스케어 부분에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고,
Apple Watch Series 6를 사용하고 있는 나는 어느정도 현역에 해당할 것 같다.
👝 애플페이 (Apple Pay)
가장 기대할 수도, 기대하지 않을수도 있는 한국 Apple Pay 도입 소식이다.
올해는 다른 해와는 다르게 굉장히 많은 소식이 유출로 나온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일단 8월 초 현대카드에서 독점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믿기지 않았다.
루머 내용을 봤을 때 너무 구체적이었고 이 내용이 정말 루머로 끝날 내용일까 싶었다.
현대카드 측에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했지만 너무 구체적이었기에 기대가 조금 있었다.
근데 8월 말 추가 루머가 나왔고 한국 테슬라 키 앱에서 Apple Pay가 확인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봤을 때 비공개로 진행하다가 맞춰가는 과정에서 노출된게 아닐까 싶다.
도입되면 국내에서 삼성과의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포스팅이 조촐하고 내 생각만 써서 큰 재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애플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한번쯤 포스팅 해보고 싶어 이렇게 작성해본다.
기회가 된다면 애플 이벤트 리뷰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끝까지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